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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쿠팡,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판로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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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지역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쿠팡과 연계해 지역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케팅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당진시 스마트팜단지에서 활동하는 평균연령 31세의 청년농업인이 주체가 돼 참여하게 된다.


도는 쿠팡과의 협력으로 올해 지역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침체한 농업·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당진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온실에서 체계적인 관리로 토마토,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쿠팡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 결과 1차 판매에서 1t가량의 딸기와 토마토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양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덕분으로 도는 풀이했다.


충남은 2019년부터 쿠팡과 전략적인 업무협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165억원의 농산물 판매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다양한 유통업체와 상생협업 관계를 맺어 지역농산물의 마케팅과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마트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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