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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사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가 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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