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권영세 "서울시장 野단일후보, 민주당이 두려워하는 후보가 선출돼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누가돼도 상관없다는 생각 버려야"
"당의 명운이 걸린 선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누가 돼도 상관없다’는 생각은 버리자"며 "오세훈으로의 단일화가 진정한 정권심판, 정권교체의 출발점이고, 야권 전체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서울시장 野단일후보, 민주당이 두려워하는 후보가 선출돼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권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서울을 제대로 아는 ‘유능한 단일후보’가 필요하다"며 "‘무능한 정권 제대로 심판했다’, ‘야당에 정권 맡겨도 되겠다’는 안도감을 서울시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민주당이 두려워하는 단일후보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음해공작에 혈안이 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진짜 한방’이 있을 거 같은 후보를 뽑았다가 낭패보는 일, 절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야권을 분열시키는 게 아니라 더 키울 수 있는 후보, 제1야당에 자긍심을 안겨주는 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한층 절박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야권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 ‘당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가 ‘천추의 한’으로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당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이 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아니고서는 수수방관, 관망은 있을 수 없다"며 "응분의 보상과 책임이야말로 정의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