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주거, 육아 등 6개 분야 18개 시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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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담당관·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 방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월 실시된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군 자체적으로 발굴한 시책에 대해 추진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조성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주택 보금자리 지원 ▲함양 청년 지역 정착 취업 및 창업유인책 제공 등 6개 분야의 18개 시책이 발굴됐다.
군은 추후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군 인구 늘리기 시책에 반영해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구 늘리기는 단순히 하나의 부서만이 아닌 모든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이번 시책과 기존 시책들을 연계 추진해 인구 감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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