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업무와 취미, 자기계발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특히 휴식을 중요시하는 1인가구, 재택근무가 많은 신혼부부 등을 위한 ‘모듈 가구’가 주목받고 있다. 모듈 가구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활용 가능한 가구다.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적절히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모듈형 침대 ‘다도(DADO)’는 이탈리아어로 주사위라는 뜻이다. 사각형을 모티브로 해 심플한 실루엣을 갖췄으며 실용성이 돋보인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사이즈와 수량을 다양하게 구성·배치할 수 있다. 수면 습관이 다른 신혼부부의 숙면을 위해 싱글 사이즈를 두 개 붙인 트윈형으로 사용하거나, 싱글과 라지퀸을 붙여 패밀리형으로 사용하다가 자녀가 성장하면 싱글 침대를 분리해줄 수 있다.
지금 뜨는 뉴스
헤드보드가 63㎜로 슬림해 좁은 침실 공간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헤드보드 윗면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소품이나 전자기기 등을 올려둘 수 있도록 평면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액체를 흡수하지 않는 발수코팅 패브릭이 사용돼 각종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지켜주고 관리가 용이하다. 올해 트렌드 색깔인 ‘얼티메이트 그레이’ 톤이 적용됐으며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