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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전 검사서 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29명 확진…누적 1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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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전 검사서 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29명 확진…누적 1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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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자가 격리자들이 해제 전 검사에서 무더기로 확진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 30명 가운데 29명(광주 2134~2139번, 2141~2163번)은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자가 격리자다.


이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양성 통보를 받았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직원 86명, 가족 12명 기타 11명(미화원 2명, 지인 등 9명)으로 구분된다.


이는 지표 환자인 광주 1994번이 지난달 20일 최초 확진된 이후, 해당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구 빛고을고객센터 건물 내 입주 인원을 포함해 3335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다.


현재 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


방역당국은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최초 감염원 확인을 위해 심층역학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콜센터와 건물 내 식당 등 사업장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검토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광주에서는 이날 타지역 확진자 관련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140번으로, 인천 서구 4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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