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3968억 원… 전년대비 1.17% 증가
최근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로 돼지고기 공급은 증가했으나 재난지원금 등에 따른 소비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2일 서울 한 대형마트 축산코너 판매대에 돼지고기가 진열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지난해 강원도 내 축산물 가공품의 내수와 수출을 합친 실적은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 내에서 생산한 축산물 가공품의 내수와 수출액이 2019년도(3922억 원)보다 46억 원이 증가(1.17%)한 39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기준 2020년 강원도 내 축산물 가공업 163개소 생산 실적에서 나타난 수치다.
업종별로는 식육 가공업 1188억 원, 유가공업 2730억 원, 알가공업 50억 원이다. 이중 수출은 91억 원(2.3%), 내수 판매액은 3877억 원으로 내수가 전체 판매액의 97.7%를 차지했다.
수출과 내수를 합친 경우, 식육 가공업과 알가공업은 3년 연속 증가했으나, 유가공업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출액만 보면 전년보다 54억 원 감소(△37.2%)했다. 이는 코로나19 로 인한 수출 제한과 국민 식생활 변화에 따른 외식 감소와 '가정간편식' 소비 증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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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유가공업과 알가공업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며, 식육 가공업도 오는 2024년 12월 1일까지 단계별 의무 적용을 진행 중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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