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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에 필요한 지역사회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체에는 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활동가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마치고 예방접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광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이 공유됐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구민 70%인 28만여 명 접종을 목표로, 2반 4팀으로 구성된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요양시설 입소자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시민과 각계 기관의 연대와 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민관 협력으로 백신 접종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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