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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 유튜버 키워 중소기업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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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튜버 육성 및 일자리창출사업’ 운영…청년 유튜버 육성해 기업에 매칭...12일까지 청년 구직자, 19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광진구, 청년 유튜버 키워 중소기업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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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유튜버 육성 및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청년을 유튜버로 육성해 지역 내에서의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력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년 참여자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대학교(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19일부터 5주간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을 배우게 되며, 이들 중 선발 과정을 거쳐 5월부터 기업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조건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주 5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급여 220만 원에서 4대 보험 등이 공제된다.


이와 함께 구는 19일까지 사업 참여기업 총 5곳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직무를 둔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청년 근무자의 인건비 월 20만원(총 인건비의 10%)과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류를 작성, 광진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4차 산업 성장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과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구는 지역 청년들이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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