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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첫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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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첫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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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에서도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25번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제주 525번은 지난달 2일 헝가리에서 입도한 후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도내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격리 해제됐다.


제주 525번은 중대본이 최근 실시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밝혀졌다.


중대본 지침상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별도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제주 525번은 지난달 21일 출도해 타 지역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제주 525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7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제주도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선 1인실 입원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퇴원 또는 자가 격리 해제 1일 전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진행토록 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제주 571~573번)이 발생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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