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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활기업 ‘행복나르미’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증받아 지역 내 노숙인·자활시설에 전달했다.
‘행복나르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을 주축으로 설립, 2016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업체로 정부양곡배송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전달에 기여해 왔다.
행복나르미 강상욱 대표는 22일 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어려울 때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미력하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르미 대표님과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18일 기증받은 마스크 2만 개를 지역내 노숙인복지지설 5개 소와 지역자활센터 1개소에 근무하는 복지업무 종사자 154명에게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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