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경위 부산경찰청 지하주차장서 차를 몰아 대리기사한테 가다 행인 접촉사고
차주인 B경사는 주차장소에서 차 뺀 혐의, 동승자 C경위는 음주운전 방조 입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경찰청 청사 내에서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 출구에서 A경위(남) 등 3명의 경찰관이 저녁 식사 후 귀가하기 위해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한 뒤 청사 입구 쪽으로 차를 옮기는 도중 주차장 출구를 지나던 행인을 치었다.
사고는 접촉사고로 경미했지만 음주측정 결과 A경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A경위는 대리기사를 호출한 뒤 찾기 쉬운 장소로 차를 옮기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소유주는 함께 술을 마신 B경사였고, B경사도 청사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기 위해 6m정도 운전한 것으로 밝혀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B경사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음주측정됐다.
지금 뜨는 뉴스
경찰은 A경위와 B경사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고, 동승자인 C경위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