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창업동아리팀의 아름다운 기부
‘맘씨팀’, 창업 발전기금 120만원 전달
각종 창업경진대회 시상금 끌어모은 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창업이 꿈인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돈을 내놨다. 돈은 창업대회에서 탄 상금을 모은 것이고, 쾌척한 곳은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이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창업교육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20만원을 대학에 맡겼다.
창업동아리는 동명대(총장 정홍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맘씨팀(팀장 류원경 국제물류학과3, 지도교수 안태영 국제물류학과)’이다.
맘씨팀은 그동안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워하며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대학의 창업교육 활성화에 뜻을 모아 올해 학생창업유망팀300 등 교내·외 각종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받은 시상금을 모아 총장실을 노크했다. 1월 26일 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맘씨팀 류원경 팀장은 “동명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철수)의 지원으로,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 진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제6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 주관 비대면 청년창업페스티벌 등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적은 돈이지만, 후배들의 창업교육과 지원을 위해 값지게 쓰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부총장)은 “발전기금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씨앗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제자들의 마음을 받았다.
신 단장은 “창업동아리를 지도한 국제물류학과 안태영 교수와 학생들이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홍섭 총장은 “활발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졸업 후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열정으로 일궈낸 상금을 후배를 위해 아끼지 않는 그 마음도 참으로 아름답다”고 했다.
국제물류학과 3학년 류원경, 김민정, 김주홍, 김민경, 권수빈 학생 등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맘씨팀은 ‘어디서나 언제든지 뚫리고 숨쉬고 청비고!’를 창업아이템으로 잡아 지난해 7월 ‘학생창업유망팀300’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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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경제진흥원 학생창업대회 특별상, 남구청년창조발전소 비대면 청년창업페스티벌 최우수상, 교내 교육혁신·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등 여러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상금들을 거머쥐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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