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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KPS, 4Q 영업익 514억원…전년동기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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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한전K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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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0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3.3% 증가할 전망이다. 원자력 부문은 지난 2019년 4분기 높은 기저로 일부 외형 감소가 예상되지만, 화력은 예방정비 수행호기수 증가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부문에선 UAE 원전 시운전 계약 변경으로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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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으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 줄어든 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선 연구원은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외 중심의 외형성장과 직원 수 증가, 성과급 증가에 따른 노무비 상승 때문”이라며 “대외 중심의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률 약화가 전망되는 동시에 노무비 증가분도 4분기에 집중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노무비 증가 부담 완화 대외와 해외 중심 매출 성장, 원전해체연구소 기부금의 기저효과에 따른 배당 매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지급률은 경영평가 등급 3개년 평균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지난해 결과에 따라 노무비 추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증가 폭은 전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드림파워 정비재수주, UAE 원전 상업 운전 등으로 대외와 해외 외형성장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선 연구원은 “올해는 외형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분참여 등의 수단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EPC 수주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 기반의 배당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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