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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11월에 제1회 국제지휘콩쿠르 개최…올해 정기연주회는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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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11월에 제1회 국제지휘콩쿠르 개최…올해 정기연주회는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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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KSO)가 오는 11월 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를 개최한다.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육성하기 위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아카데미'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리안심포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문체부 산하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새롭게 추진한다. 오케스트라 단원, 작곡, 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리안심포니는 2021년 슬로건으로 '온택트, 다채로운 즐거움'을 채택했다. 음악적 다양성을 연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통해 클래식의 지속가능성을, 기술과의 연결을 통한 감상 경험 확장에 나선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오는 29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8차례 개최한다. 8번의 정기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6번, 뒤카 교향곡, 브람스 교향곡 2번, 말러 교향곡 4번,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등을 연주한다.


다양한 색깔의 지휘자들이 정기 연주회를 이끈다. 신년음악회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1번 '겨울날의 꿈'으로 신년의 희망을 담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2015년 한국인 처음으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지휘자로 활동한 '홍석원', 지휘자이자 비올리스트, 작곡가이자 오페라 대본까지 쓰는 '마티외 에르조그', 흥미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음악감독인 '제임스 터글', 13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최연소 악장으로 사이먼 래틀 시대를 완성한 '가이 브라운슈타인', 작곡가 윤이상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자랑하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2020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로 오페라에 뛰어난 해석을 자랑하는 '피네간 다우니 디어', 러시아 지휘 계보를 잇는 '미하일 아그레스트'가 포디엄에 오른다.

코리안심포니 11월에 제1회 국제지휘콩쿠르 개최…올해 정기연주회는 8회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는 오는 11월9~14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KSO국제지휘콩쿠르는 3년마다 열릴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다음 년도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지휘 특전과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만 23세부터 35세로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5월부터 시작된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교육의 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아카데미'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대학 교육만으로 채울 수 없었던 오케스트라 연주 테크닉과 앙상블 교육은 물론 음악가로의 성장을 위한 전인격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2년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선발된 아카데미 단원들에게는 코리안심포니 정기공연을 위해 내한한 해외 지휘자와 협연자들의 마스터클래스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심포니 및 오페라와 발레,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음악을 익힐 연주 참여뿐만 아니라 코리안심포니 악장 및 수석의 개인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 파트 대상으로 15명을 뽑을 계획이며 선정된 단원에게는 매달 실습비가 지원된다. 만 28세 이하의 대학교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에게는 코리안심포니 입단시 1차 오디션 실기 면제권 및 고정객원단원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는 2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작곡가 육성 프로그램 '작곡가 아틀리에(Composers' Atelier)'도 시작한다. 코리안심포니는 2014년부터 상주작곡가 제도로 김택수, 이수연, 박명훈 작곡가를 발굴했다. '작곡가 아틀리에'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취약한 활동 기반을 보완하고 클래식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작곡가 육성 제도다. 격년으로 진행되며 코리안심포니 초대 상주 작곡가인 김택수가 프로그램 디렉터로 참여해 멘토링과 강의 등 2년 간 창작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올해 첫 5명의 신예 작곡가가 선발되는 가운데 활동 기간 중 최우수 작곡가로 선정된 이는 2년간 코리안심포니 상주작곡가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말에 진행된 1기 공모에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월 중으로 신예 작곡가가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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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는 또한 급변화하는 공연 감상 문화에 대비하고자 매 공연마다 4K 영상 촬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진행하여 고품질의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 이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관객 확장을 위한 '3D 입체 음향 음감회' 등 급변화되는 공연 현장에 따라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콘텐츠 소비 플랫폼이 모바일과 웹으로 이전됨에 따라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더욱 다각화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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