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 아이에이네트웍스, 차이나텔레콤 양자암호통신 시범 서비스 출시 소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양자암호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아이에이네트웍스가 강세다. 중국의 3대 통신사업자 가운데 한 곳인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이 양자암호통신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5.46% 오른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은 특수 심(SIM) 카드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서비스를 출시한다. 중국 안후이성에서 먼저 시작하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차이나텔레콤에 심카드 등을 신청하면 된다.


이 기술은 통화 내용을 누군가 엿듣는 것을 막아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차이나텔레콤이 양자통신회사인 퀀텀CTek 그룹과 설립한 합작회사가 개발했다. 차이나텔레콤은 국방이나 금융, 정부 등 보안이 필요한 특수 사업자에 먼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양자암호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에이네트웍스 초소형 칩 패키징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양자보안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2.5x2.5x0.8mm 크기의 초소형 모바일용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의 5G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A 퀀텀’에 해당 기술을 상용화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