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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질병청 및 1352개 수능시험장 전력설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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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내년 2월28일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 추진기간'
1일 국민안심병원·선별진료소 등 전력공급 설비 특별점검 및 보강
겨울철 취약설비 점검 및 폭설 등 재해·재난 대비 비상상황실 운영

한전, 질병청 및 1352개 수능시험장 전력설비 특별점검 한국전력 직원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질병관리청 건물 내 수전설비를 진단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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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전력은 질병관리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관과 전국 1352개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전력 설비를 특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는 '겨울철 안정적 전력 공급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전력 설비 운영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먼저 질병청 등 코로나19 대응 기관의 전력 공급 설비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전은 질병청 설비 점검과 내부 전기 설비 진단 지원을 마쳤다. 이날부터는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의 전력 공급 설비 특별 점검 및 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순찰(패트롤)팀을 상시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복구 지원을 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시험장 '무결점 전력 공급'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오는 3일 수능이 치러지기 때문에 한전은 지난달 10일부터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의 다중 전원 구성, 시험장 내 전기 설비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시험 당일에도 전력 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무결점 전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정전 피해 확대를 예방하고자 전력구 일제 점검을 한다. 동계 난방 부하 증가에 대비해 과부하를 해소하고 냉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다중이용시설의 변압기 등에 대한 점검·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폭설 등 재해·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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