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우량 신안군수 “더욱 낮은 자세로 실천하는 적극 행정 펼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군의회 시정연설 내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혁신적인 설계와 투자로 주민들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박우량 신안군수 “더욱 낮은 자세로 실천하는 적극 행정 펼치겠다” 박우량 군수가 지난 25일 신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박우량 군수가 지난 25일 신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금년도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2년여 동안 섬마다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설계와 투자를 한 결과 최고의 언택트 관광지 탄생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먼저 함께해준 군민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가게 문을 잠시 닫고 내부 수리를 하듯 코로나19로 만들어진 여유를 이용해 다시 한번 모든 사업을 재점검”하고 “전 국민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해외 여행지를 대처해 1004섬 신안이 섬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왔던 1도(島) 1뮤지엄 사업, 울창한 숲과 사계절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섬을 만드는 사업, 작은 섬에 멋진 스토리를 입히는 사업 등 군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내년도 보통교부세가 147억 삭감되는 등 가용재원이 올해보다 570억 감소하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총 5837억 원(일반회계 5611억 원, 특별회계 226억 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해서 군의회에 제출했다.


박 군수가 내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별 군정 운영 방향은 군민들 소득을 높이는 각종 시책 추진, 100년을 내다보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 1도(島)1뮤지엄사업 추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해양 문화예술 관광 메카로 발전, 군민과 함께하는 지방행정 구현 등이다.



박우량 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군민들의 입장에서 실천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로 군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