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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대회서 '왕중왕' 차지한 스타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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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대 1 경쟁 뚫은 최종 20개팀 왕중왕전 결과
창업리그 대상 '플라스탈', 예비창업리그 대상 '에니아이'

국내 최대 창업대회서 '왕중왕' 차지한 스타트업은?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강성천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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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서 '왕중왕'으로 뽑힌 스타트업이 나왔다. 창업리그에서는 '플라스탈', 예비창업리그에서는 '에니아이(Aniai)'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일 성수동 소재 레이어 10 스튜디오에서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치러졌다.


◆356대 1 뚫고 20개 창업팀 왕중왕전 진출 =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지난해 국방부, 교육부, 과기부 협업과 더불어 올해는 문체부, 여가부, 특허청과 추가 협업해 7개 부처·민간·지자체 합동 경진대회로 운영됐다. 참여부처가 확대되면서 통합 본선 추천 규모를 152개팀에서 180개팀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행 경과를 보면 예선 리그 7112개 신청팀에 대해 9월까지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할 180개팀 선발을 위한 서류심사 및 비대면 발표 오디션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통합 본선에 진출한 180개팀 중 60개팀을, 결선에서는 60개팀 중 20개팀을 선별한 결과 35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20개 창업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은 플라스탈·에니아이 =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 본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 결정 및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다. 예비창업리그의 발표에 이어 창업리그의 발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창업리그에서는 플라스탈, 예비창업리그에서는 에니아이가 왕중왕으로 선정됐다. 창업리그 대상으로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을 수상한 플라스탈(대표 홍성호)의 창업아이템은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이다. 예비창업리그 대상인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5000만원을 수상한 에니아이(대표 황건필)는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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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연구개발(R&D) 창업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투자유치 1481억원, 사업화 R&D 등 정부지원 306억원의 성과를 창출했고, 올해는 역대 수상자 중 5인이 포브스 리더(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0인)에 포함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은 중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에도 중계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업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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