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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GSAT', 3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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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오후 나눠 총 4회 진행
11월 면접, 12월 합격자 발표

삼성 하반기 'GSAT', 3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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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삼성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공채 지원자 중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필기시험 안내문과 스마트폰 거치대 등 시험에 필요한 키트를 발송했다. 지난 주말에는 계열사별, 부문별 예비소집을 모두 완료했다.


삼성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올 하반기 시험에서도 서버 과부하 등을 막기 위해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눠 총 4회 진행할 방침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에 다음달 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12월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대규모 현장 시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험 방식을 앞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올해 삼성의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수천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은 상·하반기를 포함해 1만명 내외를 채용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8년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3년간 4대 신성장동력 사업부문에서 총 180조원 규모의 투자와 4만명의 인력 채용을 밝힌 바 있다. 올해 채용 인원을 포함할 경우 계획했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관계자는 "계획대로 올 하반기 공채 직무적성검사를 31일부터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며 "절차와 시험 방식은 상반기와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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