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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평택시 공직자 대상 혁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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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우수사례 소개, 평택시에 새로운 대안 제시

박우량 신안군수, 평택시 공직자 대상 혁신 특강 (좌측)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안군수와 함께하는 혁신 특강’을 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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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안군수와 함께하는 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신안군과 평택시 자매결연 1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평택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박 군수의 평택 명예 시민증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안군과 평택시는 지난 17일에 가거도를 평택시 명예 행정구역으로 인정하는 섬 선포식을 하면서 표지석 제막식을 했는데 평택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안군의 섬을 공유한 것으로 두 시·군의 관계는 매우 각별하다.


박 군수는 특강에서 오랫동안 섬의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을 전환해서 만든 1004섬 이야기와 평택시가 이렇게 됐으면 하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1004섬 신안 이야기에서는 여객선 야간운항, 버스완전공영제, 신재생에너지, 행정혁신, 순례자의 섬, 환상의 정원(팽나무 숲길), 야외 천사상 조각공원 등을 소개했다.


평택시에 제시한 외형적인 면은 색상과 모습이 색다른 도시, 작은 공원이 많은 도시, 소형 박물관·미술관이 많은 도시, 교육에 희망이 있는 도시와 내적인 면으로는 시장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간부들의 행정, 당·부당의 업무는 시장에게 맡기는 행정, 법률 제·개정에 앞장서는 행정, 숲이 울창한 도시, 문화예술이 만발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평택을 제시하며 열강을 이어갔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과 평택시가 분야별로 혁신을 통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군민과 시민이 행복한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솔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하고 특강을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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