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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사 101개 제품’ 조달청 벤처나라 상품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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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이달 벤처나라 상품으로 81개사에 101개 상품을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나라 상품 지정은 올해부터 매달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에는 ‘열화상 이중화 카메라’, ‘공기정화 LED 실내조명등’, ‘맨홀덮개 분리장치’, ‘조립구조 형태의 목재테크’, 등 융복합·신기술 상품이 주로 지정 목록에 포함됐다.


지정된 상품은 벤처나라에 등록돼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가점을 받는다. 여기에 조달청은 교육 및 홍보 등 판로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벤처나라는 2016년 10월 출범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1465개사에 9900여개 상품이 등록됐다. 이들 상품의 매출액은 2017년 54억원, 2018년 128억원, 2019년 490 억원, 올해 8월 기준 418억원 등으로 성장했다.



조달청 백명기 차장은 “벤처·창업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융복합 상품이 벤처나라를 발판으로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돕고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조달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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