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2' 10월7일 사전등록

전작의 20년 후 세계 다뤄…4분기 출시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마블은 10월7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공식 사이트에 사전등록 디데이(D-Day) 카운트와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세븐나이츠 유명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액션과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영상은 아일린, 루디, 레이첼 등 기존 영웅들의 유명한 액션이 세븐나이츠2에서 어떻게 재탄생됐는지 알 수 있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해 600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이다. 한국뿐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한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 전개와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다양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4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세나TV 유튜브를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