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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짝꿍, 협업” 도민이 제일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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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협치지원단 평가 및 경남1번가 도민심사 비대면으로 실시
김경수 지사, 민간의 동력을 활용한 협업·협치행정 지속적 강조

 “사이좋은 짝꿍, 협업” 도민이 제일 잘 안다 경남도 협업행정 추진상황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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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는 2020년 상반기 실시한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협업·협치가 잘 된 우수과제를 선발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지금 시대는 행정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민간의 동력을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고민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협업·협치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정혁신추진단에서는 2020년에는 민·관·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협치지원단을 구성해 21일 도 협업 행정 추진상황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받았다.


협업·협치단은 경남도 각 부서에서 진행한 협업·협치 27건의 과제 심사를 통해 경남이 청년·교육·일자리·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방정부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적극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해서 협업·협치 과제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를 통해 총 27건 중 10건의 과제를 선발했으며 경남 1번가를 통해 도민평가를 받게 되며, 누구나 심사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1명당 3개 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이 도입되는 등 행정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행정 문제해결 방식인 담당부서·담당자 중심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도민 관점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 1번가 도민심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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