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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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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위문 활동

김용호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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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용호 전남도의원은 지난 21일 강진군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행복한집’, ‘사랑의집’, ‘사랑둥지’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부를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김용호 의원은 강진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등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용호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설을 이용하시고 생활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안부와 덕담을 나누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가 위문 활동까지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어냈다”며 청정 강진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염려해 벌초 대행서비스의 확산과 고향 방문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참인 가운데 김 의원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에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나라고 생각하고 훈훈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IT기술 강국 인만큼 화상통화 등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아쉬움을 달래자”고 제안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군 의원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꾸준한 시설 방문과 위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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