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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이 된 비대면 食문화…배민 포장주문업소 1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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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배민오더로 시작 후 등록사 5배 늘어
배달도 앱에서 바로결제로 대면 최소화

이제 일상이 된 비대면 食문화…배민 포장주문업소 1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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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영현(가명)씨는 요즘 퇴근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 포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음식점도 크게 증가해 매일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앱에서 주문 뒤 결제까지 다 마치고 집에 가기 전 식당에 들러 포장된 음식을 찾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면 접촉은 최소화할 수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김정기(가명)씨는 점심 식사를 주로 배달음식으로 해결한다. 최근 배달이 안 되는 메뉴가 없을 정도로 선택지가 크게 는 데다가 배달 앱에서 바로 결제를 하면 배달원(라이더)을 만나지 않는 비대면(언택트)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라이더가 문 앞에 두고 간 음식을 집어 들기까지 김씨는 아무도 마주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식(食)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배달 앱에서는 주문과 결제가 언택트로 이뤄지는 기능이 활성화 됐고 미리 주문을 한 뒤 포장된 음식을 찾는 서비스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17일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받는 '포장주문' 서비스 등록 업소 수가 10만 개를 넘어섰다. 식당에서 언택트로 주문과 결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배민오더'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일 당시 등록 업소 수는 1만9000개 수준이었지만 지난 3월 5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에는 10만개 이상의 식당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올해 목표가 배민오더 서비스 입점 업소를 10만곳까지 늘리는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업계에선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뒤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누적 주문 수와 누적 거래액도 6월 말 이미 500만 건, 800억원을 넘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우아한형제들의 설명이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1일 이후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오더'의 서비스명을 '포장주문'이라는 직관적 명칭으로 변경하며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포장주문에서는 주문이 이뤄져도 중개수수료가 없어 식당들의 이윤이 최대한 보장된다. 배민은 포장주문으로 결제시 식당이 카드사, 결제대행업체(PG사) 등에 내야하는 결제 수수료 약 3%도 연말까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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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주문시에 앱에서 바로 하는 결제가 늘어 현장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결제는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언택트 식문화 확산의 방증이다. 배민에서 전체 주문 가운데 고객이 주문 시점에 결제까지 함께하는 '바로결제' 주문 비중은 지난달 말 기준 94.74%인 것으로 집계됐다. 바로결제 비중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90%를 넘어섰으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20일(91.17%) 이후 3월에 93%대로 올라서더니 최근엔 95%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바로결제는 라이더와 고객 간에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이 없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권장사항에 포함돼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라는 트렌드와 주문ㆍ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줄여달라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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