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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6개 대학이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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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부산권 공유대학 구축 위해 워크숍 및 MOU체결
동서대 LINC+사업단, 취·창업 교육과정, 기업지원 콘텐츠 공동운영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5개 공동 프로젝트 진행 중

부산지역 6개 대학이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권 6개 LINC플러스 사업단이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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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 대학이 가진 전공 역량을 다른 대학과 공유하는 공유대학 개념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가운데 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의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정부가 내세운 그린뉴딜사업의 하나로 첨단산업분야 인력양성이 공유대학으로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을 보는 초점이 더 깊어지고 있다.


공유대학은 개별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타 대학들과 공유해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자는 것으로 그동안 부산권 6개 LINC+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목표로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창업캠프 등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협약으로 시작했다.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육 트렌드의 변화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AI·비대면(언택트)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과 온라인 기반 단기 강좌를 제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무료로 제공하는 ‘I-Korea 4.0’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7월에는 부산 기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B.SORI(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등을 공동 운영했다.


그다음 단계로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 위해 ‘부산권 LINC+사업단 연계 활성화와 산학협력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여(HM경영컨설팅 정희영 대표)와 공유대학 어떻게 만들 것인가?(생각나무교육그룹 김태석 대표)에 대한 특강과 ▲LINC+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LINC+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MOU체결식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추진 및 연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전공 선택과 활성화를 위해 ▲유라시아 플랫폼을 활용한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 기본 계획 수립 ▲공유대학 플랫폼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체제 마련 및 지원 방안 수립 ▲공유대학 플랫폼의 취?창업 교육과정 및 기업지원 콘텐츠 공동운영 ▲부산권 6개 대학-지역사회(산업체) 간 상생의 산학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기현(동서대) LINC+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부산권 LINC+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다양한 연계 활성화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효율성 있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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