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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4847억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 수주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바흐리(Bahri)로부터 4847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6.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2월28일까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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