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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공의 집단휴진, 대화·소통 통해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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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공의 집단휴진, 대화·소통 통해 해결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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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의료계 집단휴진(파업)과 관련 "전공의들께서는 병원에 계신 환자의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벌어진 것에 대해 피해 가족과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총리는 또 "며칠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우리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가 신규 표준안으로 채택돼 국제표준화의 첫 관문을 넘었다"며 "또 케임브리지대학 주관으로 실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의 코로나19 방역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우리나라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이러한 평가는 그간 우리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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