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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학가 착한 임대인 지원 신청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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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까지, 지원대상기간 확대, 구비서류도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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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대학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7월 24일에서 8월 14일까지로 3주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규일 시장과의 ‘시민과의 데이트’에 참여한 대학생이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연기되면서 주거비 부담으로 다시 연고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는 건의를 시가 받아들이면서 시행됐다.


시는 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내용을 검토해 월세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학생 1인당 월 최대 5만원 범위 내에서 2개월간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대학가 착한 임대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신청 기간이 학교별 방학 기간과 중복돼 임대인과 대학생이 신청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 신청 기간을 3주간 연장해 방문·등기 우편 또는 문서24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당초 10일간 4건 이상의 진주 생활 증명서류를 제출토록 했으나 해당 월별 2건 이상 제출로 변경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원대상 기간도 5~6월에서 3~6월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가 착한 임대인 정책의 효과 거양을 위해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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