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하이 "YG 홀대설 사실 아니야... 불쌍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하이 "YG 홀대설 사실 아니야... 불쌍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이하이가 출연해 YG홀대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영상 캡처
AD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AOMG로 이적한 가운데 'YG 홀대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이는 23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피해자라는 의혹에 대해 "처음 데뷔하는 가수한테 이 정도로 투자하고 많은 프로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프로모션을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워낙 가수가 많고 한 분 한 분 다 관리를 받으려면 1년에 나올 수 있는 가수는 다섯 분 밖에 안 계신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저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쌍하게 안 여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를 보며 '언제 앨범 나오냐'라며 불쌍하게 보더라. 난 행복한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에 대해 "YG와 계약 만료 후 가장 먼저 연락온 게 펌킨 대표님이다. 코드 쿤스트 오빠랑 미팅을 하는데 오빠가 너무 좋은 회사라고 칭찬을 하더라"라며 "그 이후로 많은 회사와 미팅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 펌킨 대표님이 '하이씨 왜 그러냐. 나랑 약속하지 않았냐'라고 하더라. 그 간절한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라며 "제가 필요한 회사를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AOMG와 일주일 뒤 도장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하이는 23일 디지털 싱글 '홀로'를 발매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EP앨범 '24℃' 이후 약 1년2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이어 같은날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 소식도 전했다.



현재 AOMG는 쌈디와 로꼬, 우원재, 그레이 등이 소속돼 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