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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도 박원순 시장 실종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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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주요 신문등 일제히 주목
차기 대권 후보, 성추행 의혹 등 소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주요 언론들이 박원순 서울 시장의 실종 사건을 신속히 보도하고 나섰다.

美 언론도 박원순 시장 실종 집중 보도 미국 CNN방송의 박원순 서울 시장 실종 보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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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ABC방송은 박 시장의 딸이 그가 유언일 수 있는 언급을 한 후 사라져 실종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ABC는 박 시장이 성추행관련 의혹이 터져나온 상황에서 모습을 감췄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도 박 시장이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후 사라졌다면서 그가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중 한명이며 서울의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폭스뉴스는 경찰이 박 시장을 수색중이며 서울시 관계자도 박시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이어 박 시장이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2018년 3번째 시장 임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CNN방송도 한 당국자가 박 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NN은 경찰관계자를 인용, 박 시장의 딸이 이날 오후 5시경 실종신고를 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도 경찰이 박 시장에 대한 수색을 시작한 지 3시간이 넘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박 시장이 유언으로 볼 수 있는 언급을 하고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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