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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22곳 한복 교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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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교복 시범학교 선정…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고등학교 22곳 한복 교복 입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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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등학교 스물두 곳이 한복 교복을 입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교복 시범학교로 스물두 곳을 정했다고 9일 전했다. 이미 시·도에서 교복을 지원받는 학교는 인천체육고등학교(인천)와 동두천여자중학교, 부천북고등학교, 어유중학교, 태성고등학교, 파주광일중학교(이상 경기),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영선중학교(이상 전북), 강진작천중학교, 고흥여자중학교, 순천전자고등학교(이상 전남), 야로고등학교(경남) 등 열두 곳이다. 문체부로부터 한복 디자이너 파견,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이 없었던 학교들은 교복 보급까지 제공받는다. 서울농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양천중학교(이상 서울), 경일여자고등학교(대구), 광일고등학교, 임곡중학교(이상 광주), 민족사관고등학교(강원), 보은고등학교(충북), 대창중학교, 함창고등학교(이상 경북) 등 열 곳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르면 10월께 동복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교복 보급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동복 한 벌과 하복 한 벌로 지원된다. 대상은 3년간 네 개 학년이다. 생산업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단체복 제작 경험과 생산 설비, 사후관리 역량 등을 평가해 지난달 네 곳을 지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교복 생산업체가 지원 기간이 지난 뒤에도 가격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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