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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 출시…"국내 배달 앱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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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배달의민족 PLCC 출시
배민포인트에 집중 혜택 제공 예정
친환경 식품 용기 개발 콜라보레이션도

현대카드,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 출시…"국내 배달 앱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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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국내 최고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민족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카드는 지난 7일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는 자체 신용카드를 갖고자 하는 기업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카드다. 카드 혜택과 서비스를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배달의민족은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음식 배달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 방문고객 수만 1500만 명에 이른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달의민족 PLCC는 배달의민족은 물론 국내 배달 앱 최초의 PLCC 상품으로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이 담긴다. 배달의민족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이나 디지털 구독 등 여러 언택트 서비스 이용 시에도 배민포인트가 적립된다.


두 회사는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식품 용기를 개발한다. 식품 배달 용기가 야기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배달의민족은 지난 5월 친환경 코팅 소재를 활용해 매립 시 빠르게 분해되는 식품 용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생수와 주방용품 등을 선보인 바 있는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환경보호라는 의미에, 배달의민족 특유의 멋과 감성을 담고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디자인의 식품 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정된 특정 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배달 위크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는 PLCC 상품 개발과 함께 배민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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