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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백,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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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백신개발업체 시노백(Sinovac)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실험을 진행한다.


7일 시노벡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시노벡의 3차 임상시험을 비준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브라질 백신생산업체인 부탄탄 연구소와 함께 브라질 6개 지역의 12개 연구센터에서 9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진은 성인(18∼59세)과 노년층(60세 이상)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간격으로 백신을 접종한 뒤 최장 12개월간 추적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시노백은 앞서 지난달 1차와 2차 임상시험 예비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차 임상시험에더 2주안에 중화항체 형성률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백신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 상반기 상파울루에서 대량생산해 주민 수백만명에게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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