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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구독경제'로 충성 고객 붙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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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판매 증가한 얼음컵
과일 와인도 구독 서비스
고객들 매장방문 횟수 늘려
온오프 연계 서비스 본격화

유통업계 '구독경제'로 충성 고객 붙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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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적이 급감한 유통업계가 온오프라인 연계, 충성 고객 확보 등을 위해 구독경제에 눈을 돌린다. 아직은 실험 단계에 불과하지만 온라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독하고 오프라인 방문으로 제품을 받는 형태의 구독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얼음컵ㆍ과일ㆍ와인도 구독

이마트24는 22일 이프레소 얼음컵 정기권 2종(7ㆍ14일권)을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얼음컵의 개당 가격은 600원이다. 7일권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2940원에, 14일권은 50% 할인된 42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하루 1회에 한해 1주~2주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얼음컵을 구독 서비스 상품으로 선정한 것은 여름철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표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마트24에서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얼음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9% 신장했다. 특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의 영향으로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얼음컵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76.7%나 늘어났다. 이마트24는 얼음컵 외에도 냉장 커피, 스낵 등 이마트24 자체라벨(PL) 상품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신상품 달고나 라떼, 민생 파우치 아메리카노 2종, 민생감자칩(45g) 등의 정기권(7ㆍ14일권) 가격은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하다. GS25는 '카페25'를 통해 커피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CU는 날짜ㆍ시간을 맞춰 주문할 수 있는 '도시락 예약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도 구독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한다. 월 구독료 18만원을 내면 신세계백화점 청과 바이어가 직접 고른 제철 과일 3~5종을 매주 목요일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총 20만원 상당으로 매주 1회 5~10㎏의 모둠 과일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지난달 강남점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는데 이용 고객 85%가 재구독을 신청하자 이달 강남점 전체 VIP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화장품 구독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빵, 와인, 커피 구독 서비스를 노원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빵 구독 서비스는 한 달에 5만원을 지불하면 '여섯시오븐' 베이커리에서 매일 빵 1개가 제공된다. 절반 가격에 빵 30개를 받는 셈이다. 와인은 월 5만원에 4병이, 커피는 월 4만원에 아메리카노 30잔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은 구독 서비스를 반찬, 정육, 과일 등의 식음료에서 꽃, 셔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3월과 5월 각각 커피 구독과 피자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커피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 4000원에 하루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커피 교환권 31장과 스콘 세트 교환권 2장이 제공된다. 피자 구독 서비스는 피자 2판 가격인 2만5000원을 이용료로 내면 매주 1판씩 피자를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서울문화사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트렌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매거진 서비스 '엠 라운지'를 선보였다.


배송 대신 점포 방문 유도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구독 서비스의 특징은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 횟수를 늘리는 데 집중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업체들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도 시도의 일환이다. 구독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매장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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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진행한 커피 구독권은 지난 3~4월 4000개 이상 판매됐다. 커피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이 한 달에 평균 12일, 2.5일에 한 번꼴로 트레이더스를 찾은 셈이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으로 한 번 쇼핑할 때 대량 구매를 하기 때문에 고객 1인당 방문 횟수가 월평균 2회 수준이다. 커피 구독권을 산 고객이 일반 고객보다 월평균 6배 정도 자주 트레이더스를 방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회비를 내는 소비자들은 한 번 이용하기 시작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확률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정기적 구매로 쌓인 행동 패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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