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맞춤형 소형 오피스텔 인기…효율적 공간 설계 갖춰 주목
하남 감일지구에서 소형 가구 맞춤형 ‘감일역 트루엘’ 들어서 관심
최근 들어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 상품 공급이 늘고 있다.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코로나19 등으로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1~2인 가구 맞춤형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은 1~2인 혹은 2~3인을 대상으로 한 소형 오피스텔 상품이다. 최근 들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소형 오피스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29.3%(584만 8594가구)로 나타나면서 건설 업계에서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텔은 입주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도입하거나,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형 가구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세탁실, 보일러실 등의 공간도 최대한 줄여 내부 공간 확보에 주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러한 소형 오피스텔은 서울 중심부 혹은 서울과 접근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 출퇴근 환경이 보장되고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1~2인 혹은 2~3인 가구의 증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내부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1~2인 혹은 2~3인 가구 등 소형 가구가 늘어나면서 맞춤형 오피스텔 상품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서 주목을 끈다.
상품은 입주자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설계로 주목을 받는다. 감일지구 최초 전용 29㎡타입에 2룸, 3-BAY를 적용해 공간감을 높였으며, 보통 소형 주택에 들어서는 실외기실을 비롯해 보일러실도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타 상품 대비 높다. 이와 함께 열병합 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는 것도 메리트다.
새집 증후군 걱정을 덜어주는 친환경 마감재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새집 입주 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자연 벽지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했다.
주변으로 들어선 인프라도 주목을 끈다.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선 감일지구에는 학교 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굣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다.
숲세권 환경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변으로 남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환경이며, 인근으로 천마산이 자리해 집 주변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도 돋보인다.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5호선 마천역이 감일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신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일대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금 뜨는 뉴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이목을 끈다.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총 28개 호실로 공급된다. 감일지구 내 상업시설 용지 비율은 1.5%로 인접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보다 낮기 때문에 주변 지역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가 MD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