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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터널 먼지 없앤 대구도시철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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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지하터널 먼지 없앤 대구도시철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이낙영 총리로부터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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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8개 중앙행정기관, 54개 공공기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매겨졌다. 우수등급 기관에는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하터널 먼지 없앤 대구도시철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공공데이터 포털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평가에서 공사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미세먼지 제거 양방향 전기집진기 세계 최초 개발(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철도운영기관 최초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 등 재난·안전분야의 전반적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해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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