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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용의자 1명 목포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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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태안) 정일웅 기자] 충남 태안 해변으로 밀입국한 용의자 1명이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다.


27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지난 23일 태안 의향리 해변에서 발견된 모터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6명 중 1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터보트는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해경은 모터보트가 중국인들이 밀입국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여왔다. 용의자가 검거된 것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사흘 만이다.


신고 이틀 전인 21일 오전 모터보트가 발견된 장소 인근 도로변 CCTV에는 해변에서 도로 갓길로 걸어가는 남성 6명이 찍혔으며 해경은 이들을 유력한 밀입국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하는 중이다.



해경은 검거한 용의자 1명을 상대로 밀입국 경위와 밀입국 후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아직 검거되지 않은 5명의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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