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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1Q 공장 가동률 100% 근접…"경영안정화 소식에 글로벌 바이어社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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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세화아이엠씨는 최근 들어 과거 중단됐던 글로벌 거래선을 비롯해 신규 바이어사들의 발주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톱(TOP) 바이어 미쉐린사로부터 최근 국내 법인의 공급업체 등록 갱신을 제안 받았고, 4년 전 거래가 중단됐던 일본 토요사는 거래 재개를 요청해왔다. 회사 측은 최근까지 토요사와의 거래 재개를 위한 1차 테스트 물량 발주를 마친 상황이다.


오랜기간 내부 경영 이슈로 내홍을 겪어왔던 회사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타이어 금형 업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찾는 바이어사들이 다시금 세화아이엠씨를 찾는 모양새다. 급격히 늘어난 거래선에 지난 1분기 기준 세화아이엠씨의 국내 공장 가동률은 9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역시 타격을 받으면서 중소 몰드 업체들의 줄도산이 이어지면서 변함없는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몰드 업계 내 세화아이엠씨 포함 3~4개 고유 브랜드 업체들의 반사 수혜가 이어졌다”며 “특히, 세화아이엠씨의 경우 최근 유가증권시장 거래재개와 함께 경영안정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 주요 바어이사들의 발주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사태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리스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넥센과 한국타이어 등 국내 바이어사 영업에도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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