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교육 및 퀴즈대회 개최

무안소방서는 무안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5일 오후 3시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의실에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등의 지식을 습득하게 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됐다.

상인 약 30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화재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후 그와 관련 OX 퀴즈 및 주관식 퀴즈를 낸 후 부상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대회에 참가한 상인은 “교육 후 퀴즈를 내니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며 “집에 가서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가족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퀴즈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과 함께 화재 안전수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해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