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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50·60대도 리디북스로 책 읽고, 넷플릭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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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 분석 발표
50·60대도 디지털 콘텐츠 소비 적극적

현대카드 "50·60대도 리디북스로 책 읽고, 넷플릭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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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발표했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음악, 영상, 도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10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 증가했다. 결제 건수 역시 3배 넘게 늘었다. 특히 영상 서비스의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9배 늘어나면서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2020년에 각 2.9배와 3.2배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대(2.1배) 및 30대(2.7배)의 증가율을 앞지른 수준이다. 특히 60대는 전자책 서비스 결제 금액이 2017년 대비 2020년에 21배나 늘어났고, 50대는 영상이 10배 증가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고, 콘텐츠 소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현상에는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요금을 매월 최고 1만 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50·60대도 리디북스로 책 읽고, 넷플릭스 본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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