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구몬의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풀이 과정부터 학습 결과까지 분석하는 최적의 개인 맞춤 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구몬은 학습 전 과정을 발자취로 남겨 문제 풀이 습관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다. 자동 채점을 위해 객관식 문제가 많고, 학습 결과를 단순히 '정답과 오답'으로 수집하는 스마트 학습지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라는 게 교원구몬의 설명이다. 교원구몬의 모든 학습지는 주관식으로 돼 있어 답과 풀이 과정 등 학습의 전 과정을 기록 및 분석할 수 있다.
종이 교재를 기반으로 태블릿PC에 수업하는 과정도 풀이 과정을 기록하기에 유용하다. 스마트구몬은 종이 교재와 태블릿PC, 전용 K-펜ㆍ지우개로 구성됐다. 아이가 종이 교재에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 태블릿PC에 모든 데이터가 옮겨진다. 교재 위에 전용 펜과 지우개를 가지고 문제를 풀다가 지우고, 다시 되돌아가 푸는 과정이 기록되고 '필적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시 보기를 할 수도 있다.
학습의 전 과정이 기록되기 때문에 최적의 맞춤관리가 가능하다. 오답이 있을 경우에는 아이가 왜 오답을 냈는지 해당 문제의 풀이 과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른 피드백을 위해 화상으로 일대일 오답질문방을 운영한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 다음 날 채점 결과를 받아본 뒤에 다시 문제를 풀며 오답을 정정한다. 궁금증은 일대일 오답 질문방을 통해 화상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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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학습과정을 분석해 통계로 제공하는 '스마트구몬 리포트'도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였다. 어떤 시간대에 학습할 때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이며 학습 집중도가 높은지, 학습 현황에 따른 앞으로의 예상 진도를 통해 학습 비전을 설계한다. 또 과목별 평균 진도를 비교해줌으로써 고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회원의 학습 수준을 진단해 수업을 진행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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