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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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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는 6903만원 상승
상승폭은 축소 지난해 3분기 7629만원, 4분기 7518만원
특히 12·16 대책 영향으로 서울 상승액 2억5540만원 그쳐
전분기 대비 1억3104만원 감소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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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1분기 전국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상승폭이 전분기 대비 1억3000만원 이상 줄어들었다. 12·16 부동산 대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거래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직방이 전국 입주 1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는 6903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액이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3분기는 7629만원, 4분기는 7518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 축소

이 중 수도권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액은 약 1억1160만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1억3749만원 대비 2589만원 줄었다.


상승폭 축소를 주도한 지역은 서울이다. 서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액은 약 2억5540만원이었다. 전분기 3억644만원 대비 1억3104만원 줄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은 2분기 연속 상승액이 줄어들었다"면서 "12·16 대책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래시장이 위축되면서 신축아파트 매매가격 안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인천·경기에서는 서울과 반대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인천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액은 전분기 1972만원에서 1분기 2390만원으로 늘었고 경기 역시 6385만원에서 8539만원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함 랩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서울 고가 주택을 주요 타겟으로 시행되면서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수도권 지역에서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세종을 중심으로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 상승폭이 확대되는 중이다. 1분기 상승액은 3912만원으로 전분기 3559만원 대비 353만원 커졌다. 대구와 세종의 경우 상승액이 2억원대를 돌파했다. 대구는 2억173만원, 세종은 2억637만원이었다. 대전도 1억85만원으로 높았다.


반면 광주와 충남, 제주는 전분기 대비 상승액이 각각 5439만원, 416만원, 134만원 줄었다. 충남의 경우 오히려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391만원 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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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랩장은 "실물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수요위축이 전망되나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는 가격 급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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