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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안 논란 휩싸인 화상회의 앱 '줌'…대체 서비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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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안 논란 휩싸인 화상회의 앱 '줌'…대체 서비스 살펴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런던 관저에서 자가 격리 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맨 왼쪽 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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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이른바 주머(Zoomer), 줌 유니버시티(Zoom University)라는 신조어와 함께 화상회의 플랫폼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줌(ZOOM)이 최근 사이버보안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즉각 주목받고 있다.


줌에 앞서 한 때 영상통화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스카이프, 1990년대에 시작된 웹엑스, 대기업 위주의 플랫폼인 스타리프, 비디오 콘퍼런스앱 짓시 미트 등이 대표적이다.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1일(현지시간) ‘줌을 대체할 최적의 화상회의 플랫폼’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일련의 보도들로 인해 줌을 사용하기가 망설여진다면 다른 애플리케이션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100명이 동시에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세계 각지에서 원격 근무와 원격 강의가 도입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이다. 주요 기업들의 화상회의, 대학 온라인 수업은 물론, 영국의 내각회의에도 사용돼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커들이 무단 침입해 포르노 영상을 틀고 나가는 등 이른바 '줌 폭격(ZOOM-BOMBING)'이 잇따르는 등 주요 사이버 공격의 타깃이 됐다. 아이폰에서 줌에 접속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동의절차 없이 페이스북으로 전달되는 오류가 확인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논란도 발생한 상태다.


더 버지는 “줌에 이용자들이 몰리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면서 프라이버시, 보안문제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며 “다른 무료 화상회의 앱들도 사용해볼 수 있다”고 사용 후기들을 전했다.


먼저 스카이프는 2003년 개발 후 PC를 통한 일대일 무료 영상통화로 인기를 끈 플랫폼이다. 앱에서 ‘미트 나우(Meet now)' 버튼을 누르면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최대 참가자 수는 장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최대 30일간 통화 기록을 남길 수 있고 앱 사용 시 주변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도 있다. 프레젠테이션 등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다만 더 버지는 PC를 통한 무료 화상회의 시 페이지 오류가 잇따랐다며 모바일 앱 사용을 추천했다.


줌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유안이 한 때 몸 담았던 시스코 웹엑스도 대표적인 화상회의 앱이다. 웹엑스는 199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고 주로 기업용으로만 알려져왔다. 현재 시스코는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감안, 웹엑스의 모든 기능을 9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최대 참석자도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40분 시간제한도 없애고 오디오 호출 등 콜인 기능도 추가했다.


대기업용 플랫폼인 스타리프는 기업 고객이 아닌 개인 사용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플랫폼이다. 더 버지는 스타리프는 웹사이트를 통한 개인 가입 등이 이뤄지지 않는 종류지만 코로나19 사태동안 기본적인 화상, 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라고 소개했다. 화상회의의 최대 참석자는 20명, 시간 제한은 각 46분이다.


비디오 콘퍼런스 앱인 짓시 미트 역시 기업회원이 아닌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다. 최대 75명까지 동시에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으나 회사측은 35명일 때 최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는 물론 비공개 채팅도 가능하다. 현재 베타서비스로 화상회의 참여자의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도 지원되고 있다. 슬랙, 구글 캘린더, 오피스365와 통합된다.


또 다른 플랫폼인 웨어바이의 무료 버전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최대 참여자는 4명이며 방장에게 이용자 접근을 제한하는 일종의 잠금 권한이 부여된다. 채팅, 화면공유기능 등도 지원된다. 월 9.99달러를 내는 프로버전의 경우 최대 3개의 회의실에서 방 당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구글 행아웃의 무료 버전은 최대 10명의 사람들과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음성회의의 경우 최대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더 버지는 추가 기능은 문자 메시지, 화면 공유 등에 불과하다면서도 쉽고 빠른 통화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밖에 리모트HQ, 토키, 하이파이브 등도 줌의 대안으로 꼽히지만 일부 플랫폼은 무료 버전이 없다. 블루진의 경우 최대 50명이 참가하는 무제한 화상회의를 실시하기 위해 최소 9.99달러를 월마다 지불해야한다. 하우스파티의 경우 모든 참가자들이 이름, 이메일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등록해야해 추천 목록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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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후 줌과 함께 인기를 끈 대표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은 슬랙,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등이다.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협업 툴인 MS 팀즈의 일일 이용자는 지난 달 4400만명을 돌파했다. 미국의 개발자 스튜어드 버터필드가 제작한 메신저형 협업 툴 슬랙 역시 2월1일~3월18일 기간 유료 가입자 수가 7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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