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일 만우절을 맞아 네이버 웹툰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네이버는 각종 웹툰 대표 이미지(썸네일)에 이색 사진을 넣어 이용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라면서 "여러 유머러스한 코드들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웹툰 썸네일에 웹툰 제목과 관련된 엉뚱한 사진을 넣었다. 실제로 웹툰 '마음의소리'에는 직장인이 사직서를 꺼내는 사진을 넣는가 하면, '신의탑'에는 신발들이 쌓여있는 사진을 넣었다. '유미의 세포들'에는 진짜 세포 사진이, '고수' 썸네일은 야채 고수 사진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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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지난해 만우절에도 독자의 코스프레 사진과 임직원이 제작한 이미지로 썸네일을 대체한 바 있다. 당시 '복학왕'에는 작가 기안84 실제 모습 사진을 넣었다. 올해 복학왕 썸네일은 복(福)그림으로 대체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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