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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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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영장, 군립도서관, 완도타워, 해조류센터 등 운영 중단

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완도군이 지역 대표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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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대표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광시설은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장보고동상, 해양생태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해조류센터, 관광 정보센터, 보길도 윤선도 원림 전시 시설, 윤선도 문학관 등이다.


특히 군민이 이용하는 완도수영장과 공설운동장 실내,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문화예술의전당, 작은영화관, 군립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읍·면의 작은 도서관 등도 당분간 문을 닫는다.


재개관 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지 해설 서비스 활동을 하는 문화관광 해설사와 해설가의 활동도 임시 휴무를 결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조처를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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