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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보수지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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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이 30%대로 조사됐다. 보수성향의 신문 산케이여론조사에서도 30%를 기록한 점이 특징적이다.

아베 지지율 보수지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추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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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산케이신문은 이달 22일, 23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36.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12일 조사했을 때에 비해 8.4%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7.8%포인트 상승해 46.7%를 나타냈다.


내각 지지 응답자가 부정 응답자 비율을 밑돈 것은 2018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지지율 추락은 정부 주최 '벚꽃 보는 모임' 사유화 논란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실 대응 논란이 더해진 탓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들은 "정부의 정보제공이 충분하고 적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68.6%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도 높았다. 코로나19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지와 관련해 "크게 느낀다."와 "어느 정도 느낀다"라는 응답이 모두 85%로 조사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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