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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종교 관계자 긴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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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구청 창의홀서 개최 … 이성 구청장 '방역 협조, 위생 관리' 특별 당부

구로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종교 관계자 긴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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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교 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다수 밀집 장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종교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4시 구청 창의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종교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비상연락체계를 공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성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전파양상으로는 각계각층이 온힘을 모아 대비해야 한다”며 “종교기관에서도 방역, 신도들의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로구는 대구 경북 지역 신천지 집단 감염과 관련해 지역내 신천지 관련 시설 3곳에 긴급 폐쇄명령을 내리고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성 구청장은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지역 내 감시대상 관리, 방역활동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로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종교 관계자 긴급 간담회 개최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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