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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獨이스포 어워드 2관왕 "8년간 26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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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뮌헨 이스포(ISPO)'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포는 독일 뮌헨에서 1970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총 26관왕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여전히 유지해오고 있다.


황금상을 수상한 ‘암릿 BC 오버팬츠’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케블라, 고어텍스 프로 등 기능성 소재와 최상의 핏을 적용했다.


제품상을 수상한 ‘아타 자켓’은 통기성이 뛰어난 보온 소재인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를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3레이어 방수 소재와 코듀라 나일론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ISPO 참가를 통해 블랙야크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기존 유지해오던 부스 구성 역시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변화를 적용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의 혁신을 담은 제품들이 매해 수상을 이어오며 변해가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블랙야크, 獨이스포 어워드 2관왕 "8년간 26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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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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